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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연말연극추천] 친정엄마와 2박3일 본문
안녕하세요 :)
날씨가 매우 추워져서 꼼짝도 못하겠는 하루에요..
이불밖은 위험해 하면서 사진첩을 들여다보며 추억을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진첩을 보다가 작년 이맘때쯤에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본 사진들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작년 기분도 생각나고 해서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
연말이 되면 각종 행사와 콘서트, 연극, 전시들이 많이 열리는데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연말되면 왜그렇게 이런거에 관심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저만 그런가요?
올해도 하나 하고 찾아봤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는 안하더라구요. 저는 이미 봤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뭐..
근데 두 번 세 번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또 보고 싶은 그런 작품은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얼마만에 연극인가 싶더라구요.
저는 엄마랑 언니랑 이렇게 모녀지간에 가서 봤는데 딱 저희 상황과 맞은지라 대사 하나하나 공감하면서 봤어요!
대사 하나하나가 저희 집과 똑같아서 웃기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찡하기도 하고 하면서 봤네요.
모든 모녀지간은 다 똑같은가봐요 ㅎㅎㅎㅎㅎ
줄거리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친정엄마와 딸의 주요 감정선이 도드라지는 스토리라인 입니다.
살갑지 않은 서울 깍쟁이 딸이 어느 날 갑자기 연락도 없이 시골 친정엄마집에 찾아오며 펼쳐지는 연극이에요.
꼭 연극으로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연극 보러 가실 땐 꼭 휴지 한뭉텅이 챙겨가세요 !! 오열 한답니다 (끄억끄억) 저는 콧물 눈물 범벅으로 목구멍으로 삼켜가면서 봤답니다 (끄억끄억)
저의 최종 감상평은 부모님이 지금 옆에 계시는게 당연하게 느껴지고 매일같이 듣는 잔소리가 지겹기도 하는데 지금 이런 당연한 것들을 누리는거에요. 나중에는 이런 당연한 것들이 그리워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니깐요.
부모님이 지금 옆에 계실 때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얼마..안..갓..어요..ㅎㅎㅎㅎㅎ
큰 효도도 효도인데 평소에 연락 한 통이라도 자주 안부를 여쭙는거! 이게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 연극보고 효도합시다 !!
오늘로부터 가까운 시일내로 있는 공연이 12월,1월,2월까지 있네요 !
순서대로 고양,부천,울산,부산,대구에서 예정되어 있으니 티케팅 해서 꼭 보러가셨으면 좋겠어요! ★추천★